4학년 2반

선호는 학교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왜냐하면 선호는 공부가 너무너무 싫은데 학교에서는 공부를 꼭 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호가 학교를 다니고, 민도연 선생님을 만나고는 몰라보게 변했다.

공부도 열심히 했고, 편식도 하지 않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선호가 그렇게 된 이유는 정도연 선생님 덕분이다.

왜냐하면 선호네 반의 교훈이 바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열심히 한다면 다 해낼 수 있다' 이기 때문이다.

이 교훈은 정도연 선생님이 만드신 교훈인데,

선호는 정도연 선생님이 만드신 교훈이 정말 맞는 말 같아서 교훈처럼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