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속이 시끌시끌 |
|||||
---|---|---|---|---|---|
이름 | 강가현 | 등록일 | 17.07.31 | 조회수 | 21 |
현수라는 아이가 있었다 현수는 엄마가
정성껏 만든음식을보며 말하였다 엄마! 내가 생선 싫어하는것도 몰라? 어휴 저 맛없는 시금치는 처다보기도 싫어 오이무침은 또 뭐람? 내가 좋아하는 소시시 고기반찬은 하나도 없잖아? 현수는 계소 투덜거리다 책가방을 들고 나갔다 엄마가 축구시합있잖아 밥먹어라고 해도 안듣고 나갔다 현수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몸이 약해서 벤치에 앉아 있다 현수가 너무나도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았는지 나가서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현수는 했지만 어지러워서 비틀비틀거리다가 결국 졌다 현수는 왜 그런지 몰라서 잠을못이루고 계속 잠을 설치다 목이말라 냉장고를 열었는데 말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계란이 말하고 있었다 현수는 숨을 죽이고 듣는데 오늘도 현수는 한골도 못넣을걸 다들 계란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내 노른자만 잘먹으면 어지러워 비틀데진 않을텐데 오이도 말하였다 우리가 팔다리일하게 하는데 현수는 고기만 먹으니까 그렇지 밥이 말했다 오이말이 맞아 난 어린애들에게 없어서는 안??영양소있데 현수는 내가 싫다면서 스윽~밀자나 밥은 얼마나 서러웠는지 울먹울먹댔다 다른탄수화물가족도 고개를푹숙였다 생선,시금치,귤도 말했다 현수는 내가 안먹는음식이 그렀게 많았나? 현수는 너무 창피했다 다음날 현수는 밥과반찬을 싹비웠다 현수처럼 잘먹어야돼겠다 |
이전글 | 두려움을 담는 봉투 |
---|---|
다음글 | 엄마 찾아 삼만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