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초등학생이 되면 기쁘고 떨릴텐데,
특이하게 민우는 유치원생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초등학생이 되니 민우는 너무 열심히 해서 우등생이 되었다.
엄마가 시키지 않는데도 스스로 공부도 하고 숙제도 하는 멋진 1학년이 되었다.
그리고 일기를 쓰는 것도 처음이니까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 맞춤법도 틀리지 않고 정말 완벽하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