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지난 3일동안 우리 2반 아이들과 1년 농사를 짓기 위한 기초작업을 하였습니다.

교과서와 학습준비물을 점검하고

1인 1역을 정하고, 모둠도 구성하였으며

교실환경도 정비하고

임원선출까지 마쳤답니다.

아이들의 손도 야무지고 새로 만난 모둠원들과 협동하려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학급임원에 선출되지 않아 눈물짓는 아이를 보면서 것모습은 훌쩍 컸지만 아직은 마음이 많이 여린 친구들이라는것도 느끼게 되었답니다.

학부모님들과 우리 2반 친구들의 노력 덕분에 학기 초 적응활동 잘 마쳤습니다.

다음주부터는 교과 진도와 전담 수업을 정상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상적인 학교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학습준비물과 교과서 등 기본적인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점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따뜻한 날씨만큼 예쁘고 씩씩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제 마음도 따뜻했던 한 주 였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