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터놓고 지내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너나들이' 반입니다.
엄마가 아플때(이다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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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수은 | 등록일 | 19.03.24 | 조회수 | 28 |
엄마가 아플때 -정두리 조용하다 빈집같다.
강아지 밥도 챙겨먹이고, 바람이 떨군 빨래도 개켜 놓아 두고,
내가 할 일이 또 뭐가 있나
엄마가 아플때 나는 철드는 아이가 된다
철든 만큼 기운없는 아이가 된다.
생각이나 느낌: 나도 엄마께서 아프실때가 있었는데 그때 이 시처럼 갑자기 철든아이가 되어 엄마께 따뜻한 물 떠다 드리고 뭐라도 하려고 찾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이시는 엄마께서 아프실때에 집안 모습을 잘 나타나 있는 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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