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수준을 높여서 행복한 교실분위기를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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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남서연 | 등록일 | 18.04.13 | 조회수 | 45 |
자습시간은 우리스스로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공부하는 시간인데 요즘 들어 떠들고 장난치며 자리를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국어시간에 '교실에서 시끄럽게 하는 것을 어떻게 해야할까?"가 토의주제로 정해지기도 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떠든 친구들에게 벌을 주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물론 이런식으로 떠든 친구들 이름을 적어 벌을 주면 벌을 받기 싫고 혼나는것이 무서워서라도 조용해 질수는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처벌의 강도가 강해져야 효과를 볼 수 있어 행복해야 할 교실이 공포의 교실로 변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음주운전을 왜 하면 안되는가?'에 대해 가족토론을 한 적이 있는데 엄마께서 미국의 심리학자인 콜버그의 도덕발달단계를 설명해 주셨고 그 말씀을 들으며 왜 도덕을 지켜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나를 포함한 우리들이 왜 도덕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콜버그는 도덕발달단계를 여섯 단계로 나누었는데 1단계는 혼나기 싫어서, 2단계는 상을 받고 싶어서, 3단계는 착한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서, 4단계는 규칙이라서, 5단계는 배려하기 위해서, 마지막 6단계는 가장 높은 수준의 도덕 단계로 옳고 그름을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판단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벌을 받는게 두려워 도덕을 지킨다면 우리는 떠들고도 이름이 적히지 않기 위해 들키지않고 몰래 떠들생각만 하는 가장 낮은 도덕적 수준에 머물것입니다. 그러므로 벌을 받거나 상을 주지않아도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고, 자습시간에 왜 조용히 해야하는지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판단하여 우리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보다 행복한 교실 분위기를 만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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