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눔 서로 사랑
친구와 사이좋게 놀고 재미있게 배우며 행복한 3학년 4반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에게-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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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선후 | 등록일 | 17.05.07 | 조회수 | 60 |
나무가 내게 걸어오지 않고서도 많은 말을 건네 주듯이 보고 싶은 친구야 그토록 먼 곳에 있으면서도 다정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너 겨울을 잘 견디었기에 새 봄을 맞는 나무처럼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지켜 주는 너에게 오늘은 나도 편지를 써야겠구나 네가 잎이 무성한 나무일 때 나는 그 가슴에 둥지를 트는 한 마리 새가 되는 이야기를 네가 하늘만큼 나를 보고 싶어할 때 나는 바다만큼 너를 향해 출렁이는 그리움임을 한 편의 시로 엮어 보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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