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0반

28명 친구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대나무처럼 올곧은 생각으로 자라는

    씩씩한 반, 즐거운 반 되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해
  • 선생님 : 박선례
  • 학생수 : 남 14명 / 여 14명

클라라와 동생에게 - 김진아

이름 김진아 등록일 16.10.22 조회수 80

TO. 클라라와 동생에게

 안녕? 나는 김진아라고 해. 이 편지는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썼어. 내 생각으로는 너와 너의 동생은 장난꾸러기인 것 같아.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예쁜 마음은 있지만 도와주려다 너희들이 장난을 쳐서 더 일을 크게 만드는 것 같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고 장난을 치지 않고 도와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토니 삼촌이 너희들에게 만날 때 마다 돈을 주시는 것을 너희들은 좋아하겠지만 토니 삼촌께서는 좋아하시지 않을 수도 있어. 그래서 토니 삼촌이 아무리 좋아도 일주일에는 두 세번 가는 것이 좋겠어. 그러면 토니 삼촌도 조금은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새로 태어난 수잔이와도 놀 수 있을 거야.

 그래도 나는 너희들이 부러워. 나도 너희들 처럼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 싶지만 엄마께 혼날깐봐 잘 못해. 그래서 나도 마음대로 놀고 싶어. 그럼 안녕.

                                            2016년 9월 26일 월요일

                                                                   -진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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