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내가 행복하고 내 친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듭시다.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노는 수업시간을 만듭시다.

 

민주시민으로 힘차게 커갑시다. 

우리 삶의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만듭시다.
  • 선생님 : 이성준
  • 학생수 : 남 10명 / 여 8명

예은아,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

이름 정다은 등록일 19.07.13 조회수 26

예은이에게

 

예은아, 안녕~? 나 다은이야

난 처음에 6학년 반배정을 받았을때 친한친구들이 많이 붙지 않아서 6학년이 좀 힘들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3월초에 개학을 하고 내가 6학년 2반에 들어왔을때 너가 나에게 인사를 했을때 친한친구가 조금이라도 붙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지금 너에게 물어보았을 때 네가 '정말 다행이야' 라고 생각했다고 했어, 그렇게 생각해줘서 

정말 고마워. 

그런데 4월초 부터 6월달 까지 너에게 말도 잘 안하고, 너무 다른친구들 하고만 논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 요즘에는 네가 계속 나에게 다가와 주어서 너랑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거 같아. 난 그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다른친구들이랑 놀면서 네가 계속 신경(?)쓰였거든

그리고 요즘에 같이 다니면서 내가 아플 때도 항상 보건실을 같이 가주는 것을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어.

또 너랑 유치원 때부터 알아와서 그런지 너에게 고민을 말하거나 너랑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믿을 수 있어서 좋아.

그러니깐 너도 나에게 망설이지 않고 고민이나 내가 고쳤으면 하는 행동을 말해주면 좋겠어.

그리고 중학교 가서 학교가 떨어질 수도 있을텐데 그때도 서로를 잊지않고 꾸준히 연락하면서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너의 친구 다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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