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하고 내 친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듭시다.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노는 수업시간을 만듭시다.
민주시민으로 힘차게 커갑시다.
다은아 항상 고맙고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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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예은 | 등록일 | 19.07.13 | 조회수 | 36 |
다은이에게
다은아 안녕? 나 예은이야 나는 처음 6학년이 됬을 때 친한 친구들이 별로 붙지 않았어 그래서 걱정만 많이 품은 채 6학년 교실로 들어갔어 나는 조그 쓸쓸하게 혼자 있었어 근데 네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너랑 빨리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어 그래서 인사를 했는데 너에게 부담만 준것 같아 미안했어 그리고 너랑 거리가 좀 더 멀어진 것 같다고 생각했어 갑자기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어 하지만 지금은 네가 괜찮았다 이런 말들을 해 주니까 걱정하는 마음이 조금 줄어들었어 그리고 부담스러웠을 텐데 인사 받아줘서 고마웠어 지금도 고마워 하고 있고~ 그리고 내가 밥을 느리게 먹는데 끝까지 기다려줘서 고마워 나도 지금 밥을 빨리 먹는 습관을 가지려고 해 너무 빨리는 말고ㅎㅎ 나도 네가 조금 느리게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기다려 줄게~ 요즘 너랑 나랑 친해져서 얘기도 많이 하잖아? 그때 그 시간이 나의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는 시간같아 너랑 얘기를 했을 때 다른 친구들과 얘기하는 거랑 많이 달른 것 같아 1학년 때 부터 알아서 그런가? 아무튼 너랑 얘기할 때와 너랑 놀 때 정말 좋고 편안한 것 같아 묵묵히 내 고민도 들어주고 위로도 해주고 넌 정말 좋은 친구 같아 너도 위로 받고 싶을 때 언제든 편하게 얘기 해~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다 해주는 완전 좋은 친구 같아 아! 내가 선우 도와줄 때 나랑 자리 바꾸어 주어서 고마워 그것도 매일매일 만약 네가 아니었다면 부탁하기 어려웠을 것 같아 내 부탁 들어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매번 수학 시간마다 바꾸는 것 귀찮았을 텐데 미안한 마음도 있어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되거나 용돈을 많이 모았을 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줄게 아님 둘이 시내도 가자 지금까지 너랑 나랑 있었던이 고맙거나 미안해 나중에 내가 더 잘해 줄게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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