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
음식은 우리의 기본 생활권인 의식주의 한가지다. 또 한편 음식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에너지를 갖기 위한 것이나 또 한편 정을 나누는 교량역할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지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그러므로 음식을 먹는데에도 그에 따른 바른 절차와 태도 또는 행동자세가 필요하다.
반상은 진지상, 국수상, 술상외에 겸상, 두레상, 교자상, 큰상으로 구별한다.
삼첩반상
찬수에 따라 정해진다. 5첩, 7첩, 9첩 등이 있다.
첩이란 국, 밥, 각종 조미료를 제외한 반찬을 말한다.(나물, 마른반찬, 젓갈등)
식사를 할때
찬그릇의 큰 뚜껑부터 작은 것, 더운 것으로 연다음 포개서 상아래 놓는다. 이때 그릇 부딪히는 소리를 내지 않아야 된다.
어른이 수저를 들면 아랫사람도 먹기 시작한다. 아랫 사람이 먼저 먹어야 할 때는 '먼저 먹습니다'하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음식은 물로 된 것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반드시 밥, 국물은 숟가락으로 먹어야 한다
숟가락으로 김칫국을 먼저 떠 먹고 다음은 국을 떠 마신후 시작한다.
한손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쥐고 사용하는 것은 안된다
후식
식혜, 수정과, 다식, 과일등이 있다
손의 예절
상대에게 음식을 권할 때 손가락으로 권하지 않는다.
손은 다섯손가락을 모아서 권한다
상에 있는 것이 멀면, 팔을 펴지 않고 조용히 가까운 사람에게 부탁해 건네 받는다
기호품은 아무리 친해도 각자가 사용한다
자세는 허리를 바로 하고 고개를 너무 숙이지 말 것
그릇에 얼굴이 가까울수록 실례이다.
김치를 물에 씻어 먹거나 계속 후후하면서 물을 마시는 것도 삼갈것
식사후에 트림을 하지 않는다
이쑤시개는 안보는데서 사용한다
영 국
영국에서는 식사를 할 때 절대로 소리를 내지 않는다. 참 어려운 매너이지만 훈련에 의해 고칠 수가 있다. 우선 음식을 입에 넣고 입술을 떼지 말고 먹으면은 절대로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인이 Noddle을 먹을 때는 식사의 습관에 의해서 소리를 내면서 먹는데 특히 조심하기를 바란다. 이는 영국에서 만의 식사 예의범절이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의 예절이다. 이러한 일로 친구와 말 다툼이 없기를 조심해라. 그리고 트림도 용서 할 수 없는 일이므로 영국인들이 있는 곳에서의 식사는 조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부수적으로 영국에서는 음식이 늦게 나온다고 불평을 하지 않는다. 영국인들은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여유로움이 있어 음식이 나올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린다.
일 본
이웃나라 일본과 우리나라는 같은 동양권에서도 좌식문화를 지속시키고 있는 나라이다.
방석은 우리나라와 같이 밟고 앉지 않는다. 우선 무릎으로 앉아 조정한다
식탁은 다르나 일식의 기본은 겸상이 없다. 한사람 한상인데 다리가 없다(허리를 굽히고 먹으면 실례다)
그릇에 뚜껑이 덮여있는 것은 큰 것 위에 작은 것을 겹쳐 밑에 놓는다
숟가락이 없고 젓가락으로만 음식을 먹는다. 밥그릇, 국그릇은 반드시 들고 먹는 것이 기본이다
국도 젓가락으로 먹는다 일본음식은 튀긴음식이 많고 생선요리가 많다. 특히 회가 많다(초고추장은 없다) 밥은 자기가 떠먹는게 보통이다.두세 번 먹어도 실례가 아니다. 국을 마실 때는 소리가 나도 상관이 없다.
중 국
제대로 된 중국 음식은 서양음식 못지 않게 격식이 까다롭고 가짓수도 수십가지이고 지방마다 사천요리, 북경요리해서 특색도 다양하다. 좌석배치는 입구에서 제일 안쪽이 주빈석이고 주인은 입구쪽에서 주빈과 마주 앉는다. 오른쪽이 상석이된다
중국의 식당은 찬청이라 한다. 초대손님이 전원 모일 때까지 응접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손수건이 나오면 손을 닦기도 하고 호박씨나 수박씨를 까먹기도 하며 차가 나오면 차를 마시기도 한다. 중국음식은 1인용이 아니고 여러 사람분이 한 그릇에 담겨져 나오기 때문에 그릇을 돌려가며 적당한 양을 떠서 먹는다, 음식도 짝수로 나온다. 먹은 그릇은 가져간다
식사를 할때
음식은 상위에서부터 덜고 음식이 돌아올 때 콰이주(젓가락)를 들고 있는 것은 금물이다
회전대로 돌려가며 음식은 조금씩 떠서 먹는데 역시 찬 것부터 더운 것으로 순서대로 먹는다
옆사람에게 음식을 떠주는 것은 정의를 표하는 것이다
다이프냅킨에 물이나 음식을 떨어뜨린 것은 오늘의 음식이 푸짐한 것으로 해석하는 풍습이 있다
중국음식을 먹을 때는 담소를 얼마만큼 잘 하느냐가 제일 큰 예의속에 든다 그래서 두시간 세시간의 식사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보통이다
주인이 권할 때는 주소환빠 오라 쇄쇄등의 사의를 표하면된다
종업원에 무엇을 부탁할 때에는 음식 돌 리는 것이 끝났을 때 손을 살짝 들어 조용히 부탁을 한다
후식에는 과일, 열매, 떡등이 나온다
술은 무리하게 권하지 않는다
건배는 하되 그 술은 단숨에 마시고 술잔을 보인다
중국에서는 배석을 안석이라고 하는데 그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을 때는 대채주요 요리가 끝나고 두세가지 음식이 나온후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예의이다
담배는 대채시에는 피우지 않는다
음식을 권할 때 젓가락에 무엇이 묻었을 때에는 상위에 있는 물에다 씻어도 된다
스위스
스위스요리는 계곡마다 특이하고 소박한 농민요리와 독일계·프랑스계·이탈리아계 요리로 나누어져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치즈요리이다.
냄비에서 끓어오르는 치즈를 빵에 발라서 먹는 퐁뒤(fondue)는 스위스의 대표적 요리로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에게는 왠지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요리로 느껴지지만 사실 스위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치즈에 딱딱한 바게트 빵을 찍어 먹는 대중요리이다.
이런 퐁듀는 찍어 먹는 소스에 따라 치즈 퐁듀, 오일 퐁듀, 초콜릿 퐁듀, 버섯 퐁듀, 치킨 퐁듀 등 이름이 다양해진다.
고소하고 깊은 치즈의 맛을 즐기려면 치즈로, 고기의 참맛을 즐기려면 오일로,
식사 후 부드러운 후식을 즐기려면 초콜릿으로 소스를 만들면 색다른 별미로 즐기기에 좋다.
오스트리아
음식의 특색
오스트리아의 음식은 가격이 비교적 비싸며, 요리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독일, 이탈리아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은 비엔나 슈니첼, 타펠슈핏츠. 굴라쉬, 카이져슈마렌, 아펠슈트르델, 구겔후프 등이 있으며, 커피와 케이크가 다양하고 맛있다.
비엔나 슈니첼
적당한 크기의 송아지 고기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입힌 후 기름에 튀겨 밥과 샐러드를 곁들인 음식이다.
타펠슈핏츠
소 허벅지 살을 장시간 부드러울 정도로 삶아 기름과 버터로 볶은 감자와 파 종류인 슈닛틀러 소스, 서양 무와 사과를 갈아 섞은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굴라쉬
헝가리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정사각 꼴로 돼지나 송아지 또는 소고리를 썰은 다음 적당량의 양파와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요리이다.
카이저슈마렌
달걀 반죽, 설탕, 선포도가 주 재료인 비엔나 전통 요리로 후식뿐 만 아니라 정식으로도 많이 즐기는 요리이다.
구겔후프
빈 전통 케이크로 야우제라 불리는 티타임에 주로 커피와 함께 먹는다.
아펠슈트루델
반죽한 것을 적당히 밀어 잘게 썰은 사과 조각과 빵가루, 건포도를 넣고 말아 구워낸 후식용 요리인 사과파이이다.
베트남
음식의 특색
베트남인의 주식은 ‘껌’(com, 밥)이고 때때로 ‘퍼’(pho, 쌀 국수)를 즐긴다.
베트남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쌀이 주식이지만 베트남 쌀은 우리나라 쌀과 달리 찰기가 없어 조금 먹어서는 배가 차지 않는다.
반찬은 주로 고기(생선), 생채, 국으로 이루어진다.
베트남도 간장과 마늘, 고추를 즐겨 먹는데 특히 고추와 마늘은 한국과 비교해서 크기는 작지만 훨씬 맵다.
식사할 때 마시는 물은 베트남 차를 끓인 물에 얼음을 넣은 '짜다'라는 것인데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아주 좋다.
얼핏 우리와 식생활이 비슷한 것 같지만 베트남인들은 쩬(Chen)이라는 작은 간장 종지 같은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만 이용하여 밥을 먹는다.
바게뜨 빵과 비슷한 ‘반미’를 즐기기도 하는데 이는 아침 식사용으로 애용된다.
베트남 음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일종의 젓갈 발효 음식인 ‘늑윽맘‘(Nuoc Mam)이다.
우리나라의 장, 초장 등을 대신한다고 보면 되는데 강렬한 냄새가 좀 거북스럽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베트남 요리의 독특한 맛을 느끼게 된다.
시내에는 껌빈전(Com Binh dan: 서민밥집)이라 불리는 밥집이 많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주로 접시에 밥과 고기, 야채를 얹어서 준다. 이는 껌디아(Com Dia: 접시밥)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음식
반짱
반짱은 늑윽맘과 더불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30cm정도의 지름에 둥근 보름달 모양을 한 쌀 웨이퍼(Rice paper)이다. 중부 지방의 특산품으로 이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기도 한다.
쩨
습도가 높고 더운 여름철에 팥빙수처럼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콩을 주원료로 하는데 과일을 재료로 할 때에는 신또(Shin to)라고도 한다. 보통 한 컵의 가격은 1,000~2,000동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애용되는 디저트이다.
과일(Trai cai)
베트남에는 열대성 과일은 물론이고 고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온대성 과일도 있다. 그 종류와 맛이 아주 다양한데 대표적인 몇 가지만 살펴보자. 먼저 가장 일반적이고 일년 내내 생산되는 과일로 바나나(Chuoi, 주오이)와 코코넛(Dua, 즈어), 깜(cam) 등이 있다. 바나나는 가장 싸고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로 식후에 디저트로 먹거나 굽거나 삶아 먹는다.
갈증 해소로 좋은 코코넛은 다 마신 코코넛 속 흰 젤리를 파 먹는 맛이 일품이다. 깜(Cam)이라 불리는 푸른색 오렌지는 두 종류가 있는데 속이 붉고 즙이 많은 것이 상급이다. 깜을 갈아 얼음을 넣어먹는 음료수로 깜밧(Cam bat)이 있다. 최근 들어 수요와 생산이 급증하는 브으이(Buoi)도 베트남의 특산품인데 껍질 벗기기가 좀번거롭지만 껍질을 벗기면 새콤, 달콤한 왕 오렌지를 맛 볼 수 있다.
슈거애플(Sugar Apple)이라 불리는 망꺼우(Mang Cau)와 사보채(Sa Bo Che), 만꺼우가이(Man Cau Gai)는 보통 과일들과는 달리 물렁물렁하고 상한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더욱 달콤하고 잘 익은 맛을 낸다.
밋(Mit)과 서우리엥(Sau Rieng: 두리안)은 베트남의 과일 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으로 향이 굉장히 독특하다. 밋은 작은 수박 만한 크기로 지독한 냄새와는 달리 쫄깃쫄깃한 맛이 좋고 밋과 비슷한 모양이나 껍질에 가시가 돋힌 서우리엥은 물렁물렁한 맛이 아주 독특하다.
노르웨이
음식의 특색
겨울이 긴 나라이기 때문에 저장 식품이 발달했고 이는 바이킹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선이나 고기를 말리거나 소금에 절여서 보관하는 것이 많다. 또 아침은 충분히 먹고 저녁은 가볍고 따뜻한 가정요리로 몸을 덥히는 식문화가 있으며 세계적인 어업국으로 수산물이 매우 풍부, 생선요리도 다양하다.
캐나다
요리 중 가장 으뜸으로 치는 것이 어류와 해산물을 이용한 씨푸드 요리다. 캐나다는 세계 5대 어류와 해산물 수출국인 만큼 이들 요리가 매우 발달해 있다. 동서로 바다에 접해있고, 호수도 많아 각종 어류와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이중에서도 훈제연어나 연어구이, 바닷가재 요리 등은 캐나다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이들 요리는 해안가와 접해있는 밴쿠버와 빅토리아가 특히 유명하다.
일본
일단 최고의 '사시미' 가 있습니다. 사시미는 회란 뜻이죠. 일본 국민은 회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섬나라 이기 때문에 어업에도 많이 종사하기 때문에 수산업이 매우 발달했다.
일본은 수산업이 매우 발달해서 엄청난 양의 물고기를 잡는데에 비하여 국민들의 소비량이 더 많아
외국에서 수입을 한다. 그리고 '모찌' 가 있다.
모찌는 우리나라의 찹살떡과 비슷합니다. 또 '우동' 우동은 일본이 대표하는 면류 음식 입니다.
'모밀국수'일본은 모밀국수를 많이 먹는다.
특히 여름에 간장 국물에 모밀국수 넣고 와사비 넣어서 먹는다. '타꼬야끼' 전통 음식이라 보긴 어렵지만 일본에서 유명한 튀김 요리다.
밀가루 반죽에 오징어, 문어 같은 것을 넣고 튀긴게 타코야끼다.
이정도면 댈려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