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기성준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허난설헌

이름 김수현 등록일 16.05.19 조회수 82

허난설헌(1563 ~ 1589).


명종 18년 강릉에소 초당 허엽의 3남3녀중에 셋째 딸로 태어났다.

본명은 초희,호는 난설헌,자는 경번이다.

아버지 허엽을 비롯해 허난설헌,그녀의 두 오빠인 허성과 허봉,남동생이자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까지 당시 "허씨5문장"으로 불렸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신동"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글 재주가 뛰어났던 그녀는

아버지 허엽과 오빠,동생 틈에서 함께 글을 익혔고 당대의 최고의 시인인

이달에게 시를 배웠다.

15세 무렵 김성립과 결혼하였으나 아버지 허엽이 객사한 뒤에 난설헌은

딸과 아들을 연달아 잃었고,그녀를 특히 아꼈던 둘째 허봉은 귀양을 갔다가

불우하게 죽었으며,동생 허균 역시 정쟁에 휘말려 귀양길에 올라야 했다.

몰락하는 집안에 대한 안타까움과 자식을 잃은 아픔,부부 간의 불화와

여성에 대한 사회의 억압 등 견딜수 없는 절망감 속에서 그녀는 시작으로

고통을 달래며 <유선사><빈녀음><곡자><봉선화가>등 20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선조 22년3월19일 난설헌은 27세의 나이로 한 많은 세상을 마감했다.

유해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지월리에 묻혔다.

난설헌이 죽은 후 동생 허균은 그녀의 작품 일부를 명나라 시인 주지번에게

주어 중국에서 시집 <난설헌집>이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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