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초등학생의 마지막 학년

벌써 몇 달 뒤면 초등학생을 마치고 중학생이 된다. 6학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몇 개를 뽑자면 할로윈데이다. 친구들과 다같이 할로윈 때 좀비 분장, 할리퀸 분장 등 여러 분장을 했었다.  또 다른 하나는 벼락치기를 했던 작품전시회 전날이였다. 여자애들 몇명과 남자애들 몇명이 같이 작품을 만들었다. 중간에 간 친구도 많이 있었지만 나와 몇몇 친구들은 끝까지 남아 작품은 엄청 많이 만들었다. 4시가 넘어서 끝났다.  끝나고 선생님께서 먹을 것도 사주셔서 잘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일들을 두고 벌써 초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인 6학년이 되었다. 벌써 중학생이 된다니 중학교에 가면 지금 우리반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는데 너무 아쉽다. 중학교에서도 우리반 그대로 가면 얼마나 좋을까? 선생님께서도 친절하시고 친구들도 좋았는데 너무 6학년이 빨리 갔다. 이제 개신초등학교를 떠날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동안 친구들에게도 선생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베풀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