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유빈아, 안녕?

더운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계곡에 놀러갔었구나.

계곡은 도시보다 훨씬 시원하지요?

계곡에서 개구리, 고기, 무서운 뱀까지 보았다니 자연관찰 제대로 했네요.

직접 자연체험을 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지요?

선생님이 자란 곳도 시골이어서 냇가에 나가 고기도 잡고 계곡물에서 수영도 하고 다이빙?도 하고 까맣게 그을려 가며 신나게 놀던 기억이 나는구나.  어린시절 가족과 행복했던 추억을 많이 쌓아두는 것이 좋아요.

유빈이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즐거운 방학이 얼마남지 않아서 서운하지?

겨울방학을 그리며 2학기 개학 준비를 잘 해야지?

유빈이 키도 많이 자랐지요?

맘껏 뛰어놀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2학기에는 더 재미있는 학교 공부하자.

유빈이 빨리 보고 싶네요.

유빈이를 많이 사랑하는 선생님이

2016.8.16 말복날 이수희 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