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청팀 일지 (6월24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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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성 | 등록일 | 20.06.24 | 조회수 | 50 |
발표는 힘들어 1교시는 국어다.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찬성과 반대 의견을 발표해 보았다. 발표한 아이는 권지우, 박소윤, 김희영, 김현준, 김하진 그리고 나까지 합해서 6명이 발표를 했다. 권지우, 박소윤, 김하진, 김희영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에 찬성했고, 나와 현준이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에 반대했다. 2교시와 3교시는 미술 시간이었다. 주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그림 그리기를 멈추라고 하시고, 종이 한 장씩을 나눠주셨다. 그 종이는 진단 검사지였다. 설문조사 식이였는데 일단 연필로 선을 그어서 사인펜으로 그 표시한 부분을 검게 칠했다. 설문조사가 끝나고 그림을 다시 그리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놀라시면서“벌써 체육 갈 시간이잖아? 얘들아 빨리 가. 늦었어.”라고 말씀하셨다. ’후다다다다닥~‘
4교시는 체육이었다. 국민체조를 마쳤는데 선생님이 동작이 작다면서 다시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국민체조를 한 번 더 했다. 그리고 우리는 짐볼을 굴리면서 피구를 했다. 번호대로 세 명끼리 순서대로 들어가서 공을 굴릴 때마다 옆으로 돌면서 하면 된다. 옆으로 계속 뱅뱅 도니 어지럽고 힘들었다. 5교시는 영어다. 우리는 교실로 돌아와서 땀을 식히자마자 영어교실로 출발했다.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우리를 반겨 주셨다. 오늘은 이 물건이 누구 것인지에 대한 영어를 배우고, 말해보았다. 규빈이가 수업 시간에 조금 장난을 쳐서 선생님이 규빈이한테 눈으로 레이저를 날리셨다.
6교시는 수학이었다. 선생님은 월요일에 수학 5단원을 시험본다고 말씀하셨는데, 수학익힘 체점이 안 되어 있어서 수학익힘책을 다시 돌려주셨다. 월요일 까지 스스로 답지를 보고 체점을 해오라고 하셨다.
오늘은 체육 때문에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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