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주인공 (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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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지민 | 등록일 | 20.09.07 | 조회수 | 15 |
나는 적어도 나의 생활에서 만큼은 주인공이다. 나의 생활에서는 어딜가든 내가 있기 때문이다. 생리적 생활을 돌봐주는 하인, 노동 생활을 도와주는 분, 여가 생활을 담당하는 분도 '나' 이다. 내가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노동 생활을 도와주는 분이 '나' 이기 때문이고, 내가 이따가 할 춤연습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도 여가 생활을 담당하는 분이 '나' 이기 떄문이다. 그럼 생리적 생활을 돌봐주는 하인, 노동 생활을 도와주는 분, 여가 생활을 담당하는 분에게 어떤 지시를 내려야 할까? 먼저, '할 일을 다하고 하고싶은 일을 하라' 라고 할 것이다. 병안에 큰돌을 먼저 넣고 작은 돌을 차례 차례 넣어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기 때문이다. 그다음에는 '나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어라' 라고 할 것이다. '나눗셈 목표'에서 말하였듯이 나의 몸은 보상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도도 하기전에 실패했다고 하지 마라' 라고 할 것이다. 시도를 해보지 않은 이상은 내가 실패인지 성공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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