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정지민 (정직)

이름 정지민 등록일 20.05.12 조회수 72

 우리는 항상 선택해야 한다. 정직할 것 인가? 정직하지 않을 것인가? 우리에게는 정직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단지 정직하면 손해라고 한다. 정직하면 손해일 뿐 이라면 정직은 왜 있어야 하는 것 일까?

  시험을 볼 때 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만큼 문제를 푸는 아이도 있지만, 옆에 친구 시험지를 훔쳐보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시험지를 훔쳐본 아이는 왜 그랬을까? 아마 칭찬을 받으려고’, ‘100점을 맞으면 기쁘니까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근데 과연 정직하지 못한 일을 한 내가 자랑스러울 수 있을까? 내 마음 한 구석에 있는 양심만은 그러지 못 할 것이다. 시험을 볼 때 남의 시험지를 본 아이는 오직 공부 때문에 정직을 포기한 것이다.

  ‘정직은 우리를 당기고 당긴다. 하지만 어쩔 땐 거짓이라는 것이 우리를 당기기도 한다. 우리는 거짓에 흔들려선 안 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짓에 흔들리곤 한다. 아마 거짓에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이다. 유치원에서 한 실험을 했다. 검은 천속에 있는 퍼즐을 눈 감고 맞추기를 했을 때 아이들은 실눈을 뜨고 퍼즐을 맞춘 아이들과 끝가지 눈을 감고 퍼즐을 맞춘 아이들로 나누어 졌다. 이 아이들이 학교에 갔을 때는 끝까지 눈을 감고 퍼즐을 맞춘 아이들이 친구와 사이가 좋고, 실눈을 뜬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다툼이 많았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눈을 감고 퍼즐을 맞춘 아이들은 아무도 보고 있지 않지만 자기 스스로가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서 많은 친구들이 이 아이들을 신뢰할 수 있다. 반면 실눈을 뜬 아이들은 자기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규칙을 어기기 때문에 친구들이 이 아이들을 믿지 못 할 것이다. 이 실험에서는 정직하면 손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정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군다나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를 이겨내려면 서로를 믿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 나는 우리 반이 서로를 믿을 수 있는 반이라고 생각한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 하나라도라고 생각하다보면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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