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대장경판의 비밀 (정지민)

이름 정지민 등록일 20.10.06 조회수 14

    고려 사람들이 대장경판을 만든 이유는 외적의 침입과 같은 큰일이 생기면 부처의 힘에 의지해 여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다.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장경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고려는 몽골 침입 이전에 이미 대장경을 만들었었지만 다 불타고 말았다. 불탄버린 대장경판을 초조대장경이라고 불렀었다.

(사람들은 부처의 힘으로 몽골의 침입을 이겨내고자 다시 대장경판을 만들었다. 그 대장경판을 팔만대장경이라 부른다.)

     팔만대장경판의 글자에 틀린 글자가 거의 없다고 한다. 그 사실에서 그 당시 사람들이 부처가 몽골을 물리처 주고 전쟁을 끝내주길을 얼마나 간절하게 바랬는지를 느낄 수 있다.

    팔만대장경판을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다. 나무를 잘라 바닷물에 2년간 담가두고, 나무를 알맞은 크기로 자른 뒤 소금물에 삶아야 했다. 그 다음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서 1년간 말리고, 일정한 크기로 잘라 글자를 새긴 다음 새긴 목판을 한 장씩 찍어 내 보고 틀린 글자를 골라내고 귀퉁이를 구리판으로 마감하고 옻칠을 해 보관해야 했다. 그렇게 하다 보면 한.. 3년에서 4년 가까이 걸렸을 것이다.

    팔만대장경은 양면이다. 단면으로 만들었다면 16만개가 나오는데, 팔만대장경은 팔만장경이기 때문에 양면이다. 양면으로 만든다 하여도 8만장이 나오는데 그것을 만드려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간다.

    팔만대장경의 귀퉁이를 구리판으로 마감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나무가 뒤틀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이전글 대장경판의 비밀(김민성)
다음글 고려 청자 (김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