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석굴암 불국사(윤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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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수인 | 등록일 | 20.09.15 | 조회수 | 8 |
불국사와 석굴암과 같은 건축물을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불교 문화유산을 알 수 있다. 불교는 백성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왕의 권위를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선덕여왕은 분황사, 황룡사 9층 목탑 등을 만들어 불교의 힘으로 나라의 힘을 모으고자 했다. 불국사는 건축물이 아름답고 독특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절이다. 불국사 부처 불, 나라 국, 절 사, 이름부터 이 땅에 부처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신라인들의 마음이 아주 잘 표현되어있는 곳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에 있는 절이다. 불국사에 가려면 여러 가지 돌계단을 거쳐 가야 한다. 불국사는 부처의 나라로 들어가기 위한 돌계단들을 만들어놨는데,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등이 있다. 왜 이렇게 계단을 만들어 놨을까? 옛날에는 불국사 앞쪽에 물이 있어 그 물을 건너 갈 때 쓰는 계단이 있었다고 한다. 계단을 건너서 불국사 안으로 들어가면 우리는 두 개의 탑을 볼 수가 있다. 아주 단안한 ‘불국사 삼층 석탑’과 그리고 화려한 ‘다보탑’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10원짜리 동전에 그려져 있다. 다보탑은 다른 탑들과는 달리 굉장히 화려하고 아주 섬세한 모습이다. 불국사 삼층 석탑 또 다른 이름 석가탑이다. 특히 모서리 부분이 마치 하늘로 올라갈 것 같이 하늘로 살짝 치솟아 있는데 보수하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보물을 하나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라고 하는 현존하는 목판 인쇄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본이다.
석굴암 신라불교 예술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석굴암은 ‘돌로 만든 굴속의 암좌’라는 뜻으로 석굴암 안에는 커다란 불상인 본존불이 있다. 천장은 돌을 아치형으로 쌓아올린 후 정상에 아주 크고 둥근 돌을 한 장 얻어서 돔형으로 완성했다. 기둥을 세우지 않아도 튼튼한 지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 건축기술의 우수성과 내부의 예술적인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석굴암은 돌로 만들어졌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절은 나무로 만들어져있는데 왜 석굴암은 돌로 만들어져 있을까? 그것은 바로 불교가 생겨난 나라인 인도로 가보면 알 수 있다. 인도로 가면 석굴 안에 부처를 모시는 풍속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굴을 파서 하려니 우리나라는 인도와는 달리 아주 단단한 화강암이 있던 것이다. 그래서 신라 사람들은 화강암으로 돌을 쌓아서 인공 석굴인 석굴암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한다. 석굴암에는 아주 많은 과학적인 비밀이 숨어있다고 하는데... 본존불 뒤에 동그란 모양의 연꽃무늬 조각이 아주 거대한 과학적 비밀이 담겨있다. 기도를 드리던 사람이 위를 올려다봤을 때 연꽃무늬 조각이 동그란 원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원래는 길쭉한 타원형의 모양인데, 아래에서 위로 보면 완벽한 원처럼 보인다는 것처럼 사람의 착시현상까지 고려하여 만든 것이다. 석굴암 안에 흐르는 차가운 물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였는데 동굴 내부에 항상 건조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바닥에 차가운 물을 흘려놓았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석굴암을 훼손하고 다시 보존하는 과정에서 원래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동굴 내부를 유리로 막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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