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박가윤(마당을 나온 암탉 1200자 독후감) |
|||||
---|---|---|---|---|---|
이름 | 박가윤 | 등록일 | 20.07.13 | 조회수 | 49 |
잎싹은 알을 못낳는 닭이지만 알을 품어서 병아리를 키우고 싶었습니다.하지만 잎싹은 병아리가 아닌 아무것도 없는 알만 낳아서 양계장 주인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잎싹은 눈을 떠보니 자기가 죽음의 구덩이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그때 "정신 차려!"라는 말과 동시에 족제비가 달려왔습니다.하지만 다행히 청둥오리 나그네에게 도움을 받아 빠져 나오게 됐습니다.그리고 잎싹은 어두운 숲길을 지나 마당으로 갔습니다.잎싹이 마당에 가자 마당식구들이 웅성 거렸습니다.그리곤 잎싹을 내보냈습니다."아무도 널 원하지 않아!""양계장으로 당장 돌아가!" 잎싹은 마당에서 쫒겨났습니다.그리고 다시 숲으로 돌아가 나그네와 지냈습니다.숲은 잠자리를 알려주는 수달과 족제비 그리고 나그네와 뽀얀 오리가 있었습니다.나그네가 짝이 생긴건 좋은 일이지만 잎싹은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어느날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잎싹은 비명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갔습니다.하지만 거기에는 아무도 없고 알만 있었습니다.잎싹은 알이 혼자 있으면 안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알을 자기가 키우자고 결심을 했습니다.그리고 나그네는 매일 물고기를 가져다 줬습니다.덕분에 잎싹은 배가 고프지 않고 알을 잘 품어줬습니다.나그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잎싹아 넌 암탉이지만 알이 깨면 여길 떠나 늪으로 가 달이 기울었 듯이 족제비의 배도 비었다는 걸 잊지마.".지치고 힘들던 일이 계속 돼던 날 비명 소리가 났습니다.자던 잎싹이 놀라 일어났습니다.어둠 저편에서 나그네와 족제비가 뒤엉켜있었습니다.잎싹은 나그네를 부르면서 힘껏 달려갔습니다.하지만 족제비가 나그네의 목을 물고 절벽 끝으로 갔습니다.잎싹은 온몸을 벌벌 덜며 비참한 모습을 봐야만 했습니다.잎싹은 문득 혼자 남은 알이 생각 났습니다.그래서 빨리 뛰어 갔습니다.갔더니 아기가 혼자서 알을 깨고 나와 있었습니다.그리고 잎싹이는 아기 이름을 초록이라 지워줬습니다.초록이는 크면서 엄마와 다르다고 놀림을 받아 슬퍼 할 때마다 잎싹이는 더욱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그리고 초록이가 이제 다 크고 떠날 때가 돼었습니다.잎싹이는 슬펐지만 참고 초록이와 더 이야기를 했습니다.잎싹이는 초록이를 기억할 수 있게 발에 리본을 묶어 주었습니다.그리고 초록이가 떠난 뒤 잎싹이는 족제비에게 물려 하늘로 갔습니다..저는 이'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고 느낀점은 마지막 부분에서 초록이를 보내고 자기는 족제비에게 물려 죽는 부분이 정말정말 슬펐습니다.왜냐하면 주인공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읽어 보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를 키워 주시는 부모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이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봤으면 좋겠다. |
이전글 | 박소윤 (마당을 나온 암탉 독후감 1200자 )- 수정2번 (2) |
---|---|
다음글 | 유지율(마당을 나온 암탉 독후감 7월13일)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