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자기 혼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무엇을 경험했는지보다 

친구들 앞에서

얼만큼 어떻게

구술 발표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스스로! 더불어! 책으로!
  • 선생님 : 정성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윤수인(마당을 나온 암탉 1200자 독후감)

이름 윤수인 등록일 20.07.10 조회수 65

주어진 환경은 달라도 공통된 부모의 마음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주인공 잎싹이 가 희망을 굳게 간직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이다. 잎싹이는 알을 낳지 못하자 구덩이에 버려지지만 끝까지 정신을 차려 살아 남는다. 구사일생 "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고 겨우 살아난다" 사자성어처럼 어떻게든 살겠다는 오기를 가지고 버려진 알도 품게되고 꿈에 그리던 초록이를 탄생 시킨다. 그러던 초록머리가 잘 자라서 종족을 따라 나섰을 때 잎싹이를 스쳐보고 날라간 것이 부모 마음으로서 서운하고 슬펐을 것이다. 야생성이 짙은 특성을 가진 족제비는 숨어 있는 공간까지도 쉽게 찾아낼 수 있는데, 잎싹이와 끝까지 맞서 싸워 힘이 약하고 살아있는 생명을 끝까지 위협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잎싹이가 족제비 에게 몸을 바쳤는데 그때 족제비는 약자인 잎싹이를 잡은 것 과 자신 새끼들이 더 이상 굶지 않는다는 생각에 안도감을 느꼈을 것이다. 굶어 죽을 것 같은 자식을 위해 먹이 사냥을 하는 족제비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난 잎싹이의 행동을 보면 우리 엄마의 행동이 느껴진다. 나를 보호해 주고, 뒤에서 늘 관심 가져 주시는 것이 비슷하다. 나도 부모가 된다면 잎싹이처럼 자식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잎싹이가 격는 일들이 슬프기도 했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 희망과 부모님의 사랑, 희생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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