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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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수 | 등록일 | 16.04.20 | 조회수 | 41 |
학교에서 '대한민국 1교시-대화가 필요해'라는걸 보았다. 진행하는 사람들이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시작했다. 첫번째 이야기는 윤지라는 아이-지적장애가 있음,성호라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성호는 처음에는 윤지와 친해지고 싶어서 윤지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잘해줬다. 그런데 윤지는 조금 이상했다.윤지는 필기도 제대로 못하고 듣기도 잘 못했다. 또 수업시간에도 막 돌아다녔다. 성호는 화가 나서 윤지에게 화를 냈다. 솔직히 그걸 보고있는 나도 좀 답답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의 휴대폰이 없어졌다. 친구들은 학교에 남아있던 성호를 계속 의심했지만 윤지만은 성호를 믿으면서 "성호는 아니야"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성호는 그때 무척 고마웠을것 같다. 그런데 휴대폰을 잃어버렸던 아이는 다른곳에서 핸드폰을 찾았다. 그래서 그 아이는 성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이게 이야기의 끝이다. 나는 '성호가 윤지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던 걸 윤지가 기억하고 성호를 믿고 있었나'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호는 윤지에게 화 낸게 마음에 걸릴 것 같다. 끝나고 댓글을 보았다. 엄청 좋은 말들이 많았다. 그런 댓글들을 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두번째 이야기이다. 민지라는 아이-(윤지와 마찬가지로 지적장애가 있다.)와 소희라는 아이가 주인공이었다. 이 이야기는 민지의 엄마는 민지의 일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내용은 민지와 소희는 단짝친구였다. 그런데 올해 다른 반이 돼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민지는 소희와 만났다. 그래서 민지는 소희에게 이름을 부르며 다가왔다. 그런데 소희는 도망을 갔다. 그래서 민지가 쫓아갔는데 소희는 민지에게 "친한척 하지 좀 마. 그리고 이름도 절대 부르지 마" 라고 했다. 민지는 깊은 상처를 받았다.이게 이야기의 끝이다. 나는 소희가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아니 왜! 도대체 친구의 이름까지 못 부르게 하는 지 난 이해가 안 갔다. 또 아까랑 마찬가지로 여러 댓글이 달렸는데 난 이 댓글이 가~~~장 인상깊었다.그 내용은 "왜 다 소희만 너무하다고 하시는지... 소희도 다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어하고 또 자신도 미안하다고 생각할 거에요." 듣고 보니 그랬다. 소희도 나름대로 힘들고 고민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내가 민지와 소희를 만나면 '괜찮아 넌 할수 있어!You can do it!'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래서 소감문의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이다. 난 3학년때 민수라는 아이와 같은 반이 된 적이 있었는데 그 아이도 장애가 있었다. 민수도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 떄문에 그런 일을 겪었을지 문득 궁금했다. 나는 이제 마지막으로 무지개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 동영상에서 한 가지 색이 아니라 여러가지 색이 모여서 아름다운 무지개가 된 거라고 했다. 그럼 우리도 여러가지 색이 모여서 아름다운 무지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럼 우리도 여러가지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면 아름다운 무지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그 차이를 이해해주고 존중해주고 배려해준다면 아주 쉽게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그런 무지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모두모두 실천해봤으면 좋겠다.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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