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지난 시간에 우리나라 경제의 특징을 알아보았어요.

우리나라에서 개인과 기업은 자유롭게 경쟁하며 국가 전체의 발전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경제활동에 국가가 아무 제재도 하지 않고 시장이 흘러가는 대로만 놔둔다면

불공정한 경쟁이 생겨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어요.

오늘은 공정하지 못한 경제 활동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경제활동을 위한 정부와 시민단체의 노력을 공부해볼게요!

먼저 불공정한 거래행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영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어떤가요? 이러한 거래 행위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딱 들죠?

교과서 99~100 쪽의 사례도 함께 볼까요?

인기있는 음료수를 만드는 회사가 단 세 곳뿐이라

음료수의 재료 가격은 내렸지만 상품 가격이 오르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불공정한 경제활동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기업과 개인에게 큰 피해를 주고 원래부터 강한 기업들만 살아남게 될 거예요.

빈부격차도 아주 커져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더 못살게 되겠죠.

그것은 서로서로 잘 사는 것을 지향하는 자유경쟁의 진정한 목적이 아닙니다.

따라서 개인, 정부, 시민단체는 기업 간의 불공정한 경제 활동으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활동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합니다.

교과서 102쪽과 함께 그 방법들을 살펴볼까요?

1.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기업끼리 가격을 상의해 올릴 수 없도록 한다.

2. 허위 과장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감시한다.

예) 이 약을 먹으면 일주일만에 3kg 가 저절로 빠집니다 와 같은 광고

3) 특정 기업만 물건을 만들어 가격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도록 감시한다.

(아까 음료수 문제처럼 소비자가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 기업들의 음료수밖에 살 수가 없다.

수요 즉 소비가 유지되므로 최대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은 가격을 절대로 내리지 않아요..

이런 것을 독과점이라고 합니다.)

4) 많은 회사가 제품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오늘은 바람직한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로서 2-1) 단원을 마무리합니다.

밑의 두 영상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퀴즈를 풀어보며 마무리하겠습니다.

퀴즈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