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베토벤의 교향곡

6학년 친구들, 베토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나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라 베토벤의 음악은 잘 모르더라도 이름은 들어봤을 거예요.

베토벤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했고, 그가 작곡한 곡은 지금까지도 영화, 광고, 드라마, 행사 등에 널리 쓰이고 있어요.

그리고 청력을 잃었어도 작곡을 멈추지 않고 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베토벤이 창작한 수많은 곡들 중에서 오늘은 '교향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교향곡'은 여러 악장으로 구성된 관현악곡으로 보통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교향곡의 특성상 여러 악기로 연주하며 분위기가 여러 번 바뀌기 때문에

음악이 풍성하고 웅장한 느낌이 들어요.

오늘 감상할 교향곡은 베토벤의 '운명'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익숙한 멜로디가 들릴 거예요.

이 곡의 느낌은 어떠한가요?

처음부터 웅장하며 강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하지만 웅장함, 강함, 긴장감이 느껴지다가 중간에 평화로운 느낌이 들기도 할 거예요.

'운명' 교향곡이 다른 분위기를 가진 '주제' 들로 구성되기 때문이예요.

제 1주제는 '운명' 교향곡의 중심이 되는 부분이예요.

셈여림과 리듬에 중점을 두어 들어보면

ff (포르티시모) 로 매우 세게 시작하고 리듬부분에서는 빠른박과 긴박의 대조가 느껴집니다.

제2주제는 좀 더 평화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위 영상의 2:20 즘부터 시작하니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셈여림은 p (피아노)로 여리게 시작하고 일정한 리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렇게 베토벤 운명교향곡 1악장은 제1주제와 제2주제의 대조되는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영상을 다시 한번 보며

제1주제, 제2주제의 셈여림, 느낌, 분위기에 초점을 두어 감상해봅시다.

위에서 배웠던 내용이 소리로 느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