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1.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만들기 안내장 (신청서)

2. 수학여행학부모설문지 (내일까지)

3. 중학교 원서, 주민등록등본

4. 사람, 길, 차,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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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 단어는 어제 못 한 것까지 총 4개였어요.

radioactive

ban

extraordinary

influential

먼저 일본 태풍과 관련하여 radioactive 방사능의 라는 의미를 알려주었고

extraordinary 는 ordinary라는 단어와 extra를 따로 알려주고, 

이번 태풍에 비가 말도 안 되게 왔다는 것, 비일상적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ban은 금지하다로 다양한 금지하다는 의미를 가진 다른 단어들을 알려주었고

influential 은 이수정 교수님이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에 선정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프로파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오늘은 과학 전기 단원을 끝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실험실에서 전자석 만들기를 해보고 마칠 예정입니다.

과학 전기 단원은 사실 아이들이 잘 이해를 못 하여

제가 만들었던 문제집을 복사해서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았어요.

이야기식으로 되어 있고, 간단하고 쉬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이해하기 쉬운데다

문제가 딱딱하지 않게 만들었던 것이라, 

다행히 아이들도 잘 이해해주고 재미있게 풀어주었어요.

종종 이용하려고요.

전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전기회로, 모두 연결되어야 전기가 통한다는 것, 직렬연결과 병렬연결, 그리고 생활과의 연계성

전자석은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하고 의미는 설명해주었어요.

전기 자체의 내용보다는 사실 저는 실생활 쪽이 더 관심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적정기술, 전기 안전, 전기를 아껴야 하는 이유, 전기세 누진제 등에 대해서 더 배워보았습니다.

특히 그 중 적정기술에 강조를!!!

전기가 안 들어오면 보통 전기 발전소를 만들어 전기를 공급하자, 라는 식이 예전의 생각이었다면

(돈이 많이 들고, 자연을 파괴할 수 있으며, 그렇다보니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힘들지요.)

적정기술이라는 것은

그곳의 자연환경, 사회환경을 모두 고려하여 가장 쉽게 간단하게 그러나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지는 기술을 말한다고 하며,

축구공을 차고 놀면 저녁에 불빛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간단한 페트병을 이용해 집 안을 환하게 만드는 기술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이제 그냥 나 혼자 돈많이 버는 이기적인 기술이나 과학이 아닌

사람도 생각하고 환경도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는

조금 효율이 낮더라도 조금 돈을 못 벌더라도 환경과 사람을 좀더 생각하는 따뜻한 기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전기 단원을 마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전자석 만들기 실험을 하고, 

오픈북 테스르를 통해 간단한 요점 정리를 하고 2단원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원래 오늘은 코딩파티하러 컴퓨터실을 가기로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힐링음악 듣기를 계속 진행했어요.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 4개와 운동효과를 올려주는 음악 3개가 번갈아가며 나와서

두개를 극명하게 비교를 해보았는데

아이들이 찾은 공통점은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은 일단 느리고, 목소리가 좋고, 가사가 따뜻하고 위로를 주는 가사가 많다는 것.

운동효과를 올려주는 음악은 빠르고 신나고 가사는 별 내용이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보너스 사진은 쉬는 시간 칠판을 활용하는 아이들입니다 :)

쉬는 시간에는 칠판과 교사 컴퓨터(TV와 연결되어 있으니까?)를 내어줍니다.

음악도 듣고 그림도 그리며 충분히 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