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의 배려하는 어린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어린이!
2019년 5월 22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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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혜진 | 등록일 | 19.05.22 | 조회수 | 15 |
☑ 숙 제 : 국어 단원평가 공부하고 부모님 싸인 받아오기 ☑ 다음 주 일기 2편입니다. (수요일) ☑ 생활안전: 계단, 화장실에서 뛰지 않기. 개인위생 철저히! 더워지는 계절이므로, 매일 샤워하고, 옷도 매일 갈아입기 ☑ 준비물: 아침시간 공부할 거리, 읽을 책은 언제나!
☞ 오늘은 다음과 같이 아동들의 교우관계 문제에 대해 함께 읽어볼 만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글출처] https://blog.naver.com/eyohlovec/221499738717 제목: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얼굴이 시무룩합니다. 걱정이 돼서 물었더니,“애들이 나를 싫어해. 나를 안 끼워줘.” 하네요. 가슴에 덜컥, 뭔가 묵직한 것이 내려앉습니다. 사회성이 심하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내성적인 아이들도 분명 있어요. 선뜻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서 어울리지 못하고, 노는 것도 약간 활동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반 친구들이 특별히 자신을 괴롭히지 않아도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아는 척 안 하고, 챙겨서 끼워주지 않으면, 친구들이 자신을 싫어해서 외롭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아이가 이렇게 말할 때, 부모는 참 마음이 안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물었어요. “친구가 한 명도 없니?” 아이는 자기 반에는 자기랑 말하는 친구가 1명 정도 있고, 다른 반에도 1명은 있다고 합니다. 부모는 얼른 “그 1명이랑 놀면 되겠네.”라고 해줬어요. 어떤 부모는 쿨하게 “친구 없으면 어때? 그냥 너 혼자 놀아. 책 읽어도 되고.”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은 친구가 없어 외롭다고 느끼는 아이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저는 이렇게 말해줍니다. “영어로 ‘같은 반 아이’는 ‘classmate’, 친구는 ‘friend’라고 해. 분명히 구별이 되지. 그런데 우리는 ‘친한 친구’도 ‘친구’,‘같은반 아이’도 ‘친구’라고 해. 이걸 네가 구분 해야 돼. 같은 반 아이들은 그냥 싸우지 않고 튀지 않고 지내면 되는 거야. 네가 궁금한 거 물어보고, 누가 물어보면 대답해 줄 수 있을 정도면 돼. 같은 반 아이가 아닌 친한 친구, 소위 ‘절친’이라고 하지. 절친’은 누구나 대개 3명을 넘기가 어려워. 친한 친구는 시간을 들여서 만들어 가는 거야. 같은 반 아이들이랑 모두 ‘절친’처럼 지낼 수는 없단다. 그건 기대하지 마.” 이렇게 말해주면 의외로 아이들이 굉장히 마음 편안해 합니다. 이제야 반 아이들이랑 어떻게 지내야 할 지 알 것 같다고 대답하는 아이도 있어요. 다투지 않고 얘기하고 지내는 정도면,‘잘 지내는 것’입니다. 같은 반 아이들과 모두 친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그건 좀 어려운 일이에요. 어느 하루, 학교에서 같은 반 아이하고 신나게 놀았어요. 그 아이와 우리 아이를 절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동료’라고 부르지, 그들 모두를 ‘내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이것과 비슷한 겁니다. ‘같은 반 아이 = 친한 친구’라고 이해하면, 친한 친구라면 있어야 할 교류가 같은 반 아이들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돼요. 그렇게 되면 아이는 쉽게 ‘난 친구가 없어’라고 느낄 수 있어요. 같은 반 아이가 곧 절친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같은 반 아이와는 다투지 않고, 물어볼 것 물어보며 지낼 수 있으면, 잘 지내고 있는 거라고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부모들도 아이의 같은 반 친구를 그렇게 생각해 주세요. 학교 끝나고 같은 반 아이들과 놀려주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처]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작성자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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