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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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문집(허승빈)

이름 허승빈 등록일 18.11.02 조회수 33

수학여행


830분까지 학교에 모여 버스를 타고 서울 경복궁으로 향했다.

서울에 도착하여 경복궁을 보니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현재의 경북궁은 30%만 복원된 거라고 하셔서 한번 더 놀랐다. 그렇게 웅장한 경복궁을 보니 과거의 기술로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경복궁 구경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은 불고기였는데 맛은 나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그 후 난타 공연을 보러 갔는데 초반에는 노래가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내가 생각하던 난타랑 달라지고 웃긴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던 난타랑 비슷한 것도 꽤 있었다. 그리고 국회의사당을 갔다. 한번 가본 적이 있어서 그다지 흥미있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 새로운 지식도 얻을수 있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박물관은 한번 가봐서 그렇게 많이는 볼 것이 없었다. 국회의사당 쪽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치킨도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식사을 마치고 숙소로 가는데 길이 많이 막혀서 다른 반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숙소 도착 후 방을 둘러보고 잘 준비를 하고 친구들과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놀다가 잠이 들었다.

자다가 깼는데 밖에서 소리가 들려서 나가 보니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살짝 소름끼쳤지만 그냥 다시 방으로 들어와 잤다. 다음날 애들에게 물어보니 새벽 3~4시경인지 알았는데 애들이 대충 한 시쯤이었다고 말하며 갑자기 문여는 소리가 들려서 조용히 했다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을 하고 친구들과 나눠먹기 위해 매점에서 물을 사고는 수원 화성으로 향하였다. 에버랜드에 간다고 들떠 있어서인지 수원화성에 대한 설명을 몇 개는 듣지 못하였다. 그리고 박물관에 가서 수원화성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가 볼펜을 사줘서 더욱더 좋았다.

점심식사를 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에버랜드로 향하였다. 에버랜드에 도착해 입장을 기다리다가 입장하자마자 태인이와 함께 T-익스프레스를 타기위해 달려갔다. 한 시간쯤 기다린 뒤 T-익스프레스를 탔는데 몇 번을 타도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떨리는 건 마찬가지였다. 놀이기구를 더 많이 타기 위해서 밥을 빠르게 먹다가 스프라이트가 눈에 들어가서 재빨리 눈을 닦았다. 다행히도 눈에는 문제가 없는 듯 했다. 그 후 더블락스핀을 손을 떼고 탔는데 더욱 스릴 넘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챔피언십 로데오, 로테이팅 하우스, 허리케인 등을 타면서 재밌게 놀다가 시간이 다되어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너무 열심히 놀아서인지 많이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일찍 잤는데도 피곤해서인지 아침에 못 일어나서 선생님이 깨워주셨다. 그 후 우리는 빠르게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었는데 그닥 입맛이 없어서 적게 먹었다. 식사 후 한택식물원이라는 곳을 갔는데 신기한 나무, , 식물이 있었다. 특히 바오밥 나무가 기억에 남았다. 둘레는 정말 크고, 가지는 뿌리같이 생긴 것이 정말 신기해 보였다. 점심으로는 돈까스를 먹었는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라 한휘에게 나눠 주었다. 식사 후 식물원을 좀더 구경하다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였다.

기대는 별로 안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수학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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