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뿐인걸 뭐! [이태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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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명희 | 등록일 | 18.12.24 | 조회수 | 12 |
저녁시간에 벨이 울렸다 저녁상을 드시고 계시던 솔지아버지 께서는 종우어머니와 종우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어서오세요 다른도구가 필요하세요? 저, 공구가아니라 솔지 아빠좀 빌려주실 수 있을까 해서 왔어요 네? 솔지아빠를요? 종우엄마가 말씀셨다 저, 사실은 방학 동안에 부자 캠프를 한다는데........," 솔지아빠가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아이고 이거 영광입니다. 주변에 아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그중에 저를 빌리려고 이렇게 찾아와 주셨으니 말입니다. 좋습니다. 딸만 둘인 저도 다른 친구들 아들녀석이랑 등산이나 낚시 가는걸 보고 부려워했다고요. 종우야. 그래 좋다! 내가 아주멋진 아빠노릇을 해주마! 어떻소 당신 솔지도 괜찮지?" 칫 우리 아빠를 빼앗기는 것 같아서 싫지만. 좋아!단 하루뿐인걸 뭐!" 솔지와 솔미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집에 돌아온 종우는 부자 캠프 신청서를 꺼내서 참가하는칸에 동그라미를 그려 넣었다. 그러다가 아버지 사진을 바라보고 말하였다 아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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