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활기차고 예절바른 즐거운 우리반
  • 선생님 : 오세정
  • 학생수 : 남 14명 / 여 15명

우리 아빠를?

이름 김수련 등록일 18.12.23 조회수 17

 저녁을 먹은 뒤 수박을 먹고 있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현관문을 보니 종우오빠와 종우오빠의 엄마가 계셨다.

 "솔지 아빠를 좀 빌려주실 수 있을까 해서 왔어요."

 '우리 아빠를?무슨 말이지?'

 "종우야, 그래 좋다. 내가 아주 멋진 아빠 노릇을 해주마! 어떻소? 당신, 솔지, 솔미도 괜찮지?"

 나는 아빠를 빼앗기는 것 같아서 종우오빠의 엄마께 아빠는 안된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빠꼐서 계속 너털웃음을 짓고 계셔서 그렇게 말하지는 못하였다. 언니가

 "치,우리 아빠를 빼앗기는 것 같아서 싫지만, 좋아! 단 하루 뿐 인걸, 뭐."

라고 허락해서 나도 싫기는 하지만

 "나도 괜찮아."

라고 하였다. 그리고 종우오빠를 보니 눈물이 그렁그렁하여서 괜찮다고 하길 잘한 것 같았다. 그리고 아빠의 존재가 고맙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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