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는 안돼! |
|||||
---|---|---|---|---|---|
이름 | 구예진 | 등록일 | 18.12.22 | 조회수 | 23 |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을 때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다. 현관문을 열어 보니 종우오빠와 종우오빠의 엄마였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종우오빠가 말하였다. “솔지아빠를 빌려 주실 수 있을까 해서 왔어요.” 나는 우리 아빠가 물건도 아닌데 빌려달라고 해서 무척 당황하였다. 하지만 아빠는 좋아하면서 “당연히 좋지, 솔지, 솔미도 괜찮지?” 하며 물었지만 나는 싫다고 하였다. “나는 아빠가 내 옆에 있는게 좋아” 라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내 심술 때문에 아빠는 결국 부자캠프를 가지 못하였다. 나는 한편으론 종우오빠가 속상할까봐 걱정이 되었고, 아빠가 부자캠프를 가지 않아서 좋았다. 다음에 종우오빠를 만나면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
이전글 | 종우야 미안해. |
---|---|
다음글 | 종우와 함께한 단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