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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수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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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준호 | 등록일 | 17.09.11 | 조회수 | 93 |
나는 서천에 있는 에코리움에 갔다. 오랜만에 친척들과 함께 한 나들이었다. 에코리움 안에는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생태원과 개미연구소이다. 생태원은 지구의 여러 가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고, 개미연구소는 개미의 생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를 전시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이 있는데 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고, 기후를 체험할 수 있었다. 열대관에서는 습한 날씨와 악어, 피라냐, 뱀 같은 파충류, 어류, 양서류 등이 많이 있어서 인상 깊었다. 사막관에 들어가니 엄청 더웠고,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이 있었는데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종류가 많아서 놀랐다. 특히 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는 바오밥 나무가 있어서 신기했다. 지중해관은 여름에 매우 건조하고 겨울은 온난 다습한 날씨가 특징이라고 하는데, 사막보다 생활하기 좋은 것 같다. 올리브 나무가 있었는데 열매는 없어서 아쉬웠다. 온대관은 우리나라 제주도에 사는 식물과 한강유역에서 사는 어류들이 있었다. 야외 전시관에는 아기 수달이 태어났다고 하는데 숨어 있어서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대신 흰머리 독수리는 볼 수 있었다. 극지관은 한반도의 개마고원과 타이가, 툰드라, 남극, 북극이 있었다. 이 기후에 사는 동물들의 특징은 대부분 하얀색 털이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남극의 세종기지를 살펴 볼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개미연구소에서는 개미들을 관찰하고 생활모습을 볼 수 있었다. 푸른베짜기개미와 잎꾼개미가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잎꾼개미는 자기 몸의 몇 배나 되는 큰 나뭇잎을 옮기는 것이 신기했다. 그 외에도 4D 입체영상관에서 생태계와 관련된 애니메이션도 보고, 어린이 생태글방(어린이 도서관)에서 생태 관련 책도 볼 수 있다. 시간이 없어 책을 보지는 못했지만 재미있을 것 같았다. 에코리움을 둘러보니 지구에는 다양한 기후에서 여러 가지 동식물들이 살고 있고, 이런 생태계를 잘 보호해야 우리도 더욱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느꼈다. 다음에도 또 에코리움에 가서 체험하지 못한 것들을 체험해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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