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스마트 오삼반

시간표는 학교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7명 / 여 15명

다양한 체험이 있는 과천과학관

이름 손시연 등록일 17.09.11 조회수 91

  영재원에서 체험학습이라고 재밌고 지식도 얻을 수 있는 과천 과학관을 갔다. 과천 과학관처럼 크고 한국에 와서 과학관은 처음이라 재밌었다.

   첫 번째로 첨단 기술관을 갔다. 많은 것 중에서 내 옷의 클로즈업이랑, 놀이기구, 비행기 날리기가 가장 재밌었다. 내 옷의 클로즈업에서 내 옷을 대 보니까, 먼지부터 내 옷의 모양까지 자세히 보였다. 내 옷이 이렇게 생겼는지는 처음 알았다. 그 다음에는 조금한 놀이기구 코너로 가다. 선착순이여서 우리 조에서 한 명 밖에 타지 못했다. 그 놀이 기구는 360도로 굴며, 아주 천천히 돈다. 보기만 무섭고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 하지만, 경험자의 말로는 재밌고, 롤러코스터 보다 더 재미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비행기 날리기를 했다. 비행기가 가장 멀리 날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나는 A4용지로 비했기를 접고, 앞부분을 조금만 접고, 힘을 너무 많이 주지 않으면 비행기가 멀리 날아간다는 것을 발견했다.

   두 번째로 기초 과학관을 갔다. 기초 과학관에서 태풍체험, 지진체험, 테레사 코일체험을 했다. 태풍체험과 지진체험은 신청해야 해서 하지는 못했지만, 밖에서 봤다. 태풍체험에서 강력한 바람이 나왔고, 바람이 너무 강력해서 땅도 흔들렸다. 지진체험은 모든 것이 흔들렸고, 좌우, 위아래도 흔들렸다. 만약 이게 진짜로 일어난다면 한국 아파트는 내진설계도 되어 있는 집이 흔하지 않아서 위험하고 손해가 클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재밌었고, 신기했던 것은 테레사 코일이였다. 테레사 코일이 작동이 되면 전기가 흐르지 않은 형광등이 깜박깜박 거린다. 하지만 소리가 커서 계속 틀어 놓을 수는 없었다. 나중에는 내가 형광등을 들어서 깜박거리는 것을 자세히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천체 투영관을 갔다. 지난 수련회에서 봤던 별자리는 진짜였지만, 이번 별자리는 진짜는 아니였다. 하지만, 더 선명하게 보였다. 그리고 학교에서 보았던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것은 은하수였다. 은하수는 다양한 색깔이 있었다. 그 다양한 색깔은 검은 우주와 어울렸다. 그리고, 수련회에서는 은하수를 보지 못하여 신기했다. 또, 우리가 알고 있던 우주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우주는 완전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구 같은 행성은 다른 곳에도 있고, 별은 빛의 속도로 가도 몇 백 년이 걸린다. 하지만, 별이 왜 보이냐면, 태양보다도 크고 뜨거워서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영재원 친구들과 같이 과천과학관을 갔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가서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과학관을 둘러보고 배우고 싶다. 또, 내가 과학에 관심이 많으니, 다른 과학관들도 많이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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