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이 책에는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 3명이 학파모, 일명 학교를 폭파시키는 모임을 만들었다. 그 아이들은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을 뿐더러, 학교도 오기 싫어 하였다.

 그들의 첫번째 계획은 반에 오물을 투척하는 것 이었다. 냄새가 나서 2반과 합동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고 하교하여서 예고했던 쪽지 시험을 보지 않아 좋아했다.

 그런데, 이때 옆반인 친구가 와서 자신들도 학파모에 끼워달라고 해서 학파모 멤버는 5명이 되었다.

 두번째 계획은 비오는 날에 책걸상을 옥상으로 옮겨놓기 였다. 책걸상이 흠뻑 젖어 있어서 5학년 1,2반은 강당에서 영상물 시청을 하였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하교를 했다.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이런 개구쟁이 학생들은 없었으면 좋겠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