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같이의 가치
  • 선생님 : 서일훈
  • 학생수 : 남 11명 / 여 9명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이름 서일훈 등록일 19.08.30 조회수 7

1. 8시 40분 그대로 등교, 8시 50분에서 9시로 1교시 시작시간 변경 (중간놀이 시간 10분 단축)

 

2. 영화 만들기 수업 (9월 19일 목요일 5,6교시부터 시작)

 

3. 텔레그램 남기기

 

4. 감기 조심하기

 

5. 등하교시 자동차 조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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