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5월 학급다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누군가가 우유에 제티를 타 먹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그러자 찬반 각자 의견을 나누었어요.

(찬성)

2년동안 우유를 먹었는데 3년째 먹으려니 맛이 없다. 그러니 제티를 먹어야 한다.

아이들이 제티를 달라고 해서 싸움이 날 수도 있다

맛이 없는 우유를 안먹는것 보다 제티를 넣어서 먹는 것이 더 낫다.

(반대)

초콜렛처럼 단 것은 몸에 좋지 않다.

그냥 먹어야 영양가가 더 있다. 등

(기억이 잘 안나네요 ^^)

결국은 2표차로 무산~

아이들에게 의견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면 나의 생각대로 결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죠.

또 다른 이야기는

남자 아이들에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 시끄러워서

여자아이들 색칠 놀이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

남자아이들은 이기거나 지면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온다고 하네요

일부러 지르는 것은 아니라고..

놀이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도 불편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결론을 낼 것은 없고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