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그동안 일기를 정말 많이 까먹었다^^;;

무려 13일치나 밀렸기에 오늘부터 다시 제대로 시작해야겠다~

하지만 이미 13일의 기록은 있다.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 프로젝트에 대한 활동 내용과 피드백은

항상 기록을 해 두고 있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한 피드백이 무엇인지에 초점이 있다. 더 나은 교육활동보다는

더 나은 피드백을 어떻게 줄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다.

오늘은 1~2교시 : 국어 ( 시쓰기 활동) - 오늘의 기분 나누기. 하나의 문구 주고 시 만들어보기 활동

3교시 : 수학

4교시 : 1인 1역할을 했다.

특히 오늘 만족스러운 수업은 시 쓰기 활동이었다. 교과서에 있는 콘텐츠보다는 우리의 일상에서의 경험을 나누어보며

모둠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모든 아이들이 모둠활동에 잘 참여하지만 한명의 아이가 잘 참여를 안하는

경향이 있다. 그 아이에 대한 피드백을 계속해서 해줘야겠다. 그리고 나서 시 쓰기 활동으로 들어갔다.

내가 준 문구는 온종일 신이나지요 라는 문구였다. 이 문구가 드러나게 시를 써보는 활동을 했고

우리 반 모두가 시인이 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앞으로 이러한 시 수업을 두번 정도 더 계획하고 있다.

아주 만족스러운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