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2교시 : 수학 단원평가

3교시 : 국어- 고운말쓰기 빙고 게임

4교시 : 창체-1인 1역할 정하기

오늘 1-2교시는 수학 단원평가를 봤다^^ 24명중에 20명정도의 아이들은 잘한다! 무엇을 해도 잘한다!

하지만 4명정도는 약간 부족함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여러가지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국어 능력도,

수학 능력도 아닌, 문제에 대한 열정 도전 정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선생님이 옆에서 문제를 읽어주면 곧잘 해결하는데

혼자서 하게 되면 뇌가 닫혀버린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는 더 허용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고 문제에 대한

도전 의식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 다행이도 3월달에 비해서 이제 7월이 된 우리 아이들은 그러한 도전 의식이 생기고 있다^^ 문제를 읽을려고 하지도 않았던 아이가 이제는 문제를 소리내어서 읽고 예전보다 훨씬 많은 문제를 해결해낸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렇나 부분을 자극해주고 나아갈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3교시는 고운말쓰기를 배우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생각나는 고운말들은 24개정도 칠판에 적어주었다. 그 중에서 자기가 맘에 드는 것을 16개 골라서 고운말쓰기 빙고게임을 실시하였다. 발표뽑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뽑힌 아이가 말하는 것으로 규칙을 정하였고 하나씩 말할 때마다 고운말을 한번씩 써보게 하였다. 굉장히 좋은 수업 마무리였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국어도 11단원, 수학도 놀이수학과 함께 곱셈단원 4차시 정도가 남아있다. 남은 단원 자체가 재구성하기에 용이하고 아이들에게 더 의미있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재구성이 필수적인 단원이다.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활동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나갈 수 있게 힘내서 수업을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