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2교시 : 국어 말놀이(주변의 말들을 이용한 말놀이)

3교시 : 창체(반장 및 도우미 선발)

4-5교시 : 통합(공개수업)

요즈음 부모님이 아프신 문제로 처리할 일이 많아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 있다. 현장체험학습 정산서 작성 및 마무리에

5월 2일날 있는 체육대회 준비까지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 아버지 퇴원문제등이 겹쳐서 정신이 없는 하루였다. 그리고 공개수업도 있었다. 솔직히 말해 공개 수업을 준비할 시간은 거의 없었다. 아이들이 그동안 했었던 활동들 간단하게 영상 만들고 초성퀴즈는 그동안 했던 것을 수정했고 수업 준비를 하였다. 금요일에 연가를 썼기 때문에 학년 업무를 하고 수업에 들어가다보니 나도 정신이 없었고 아이들도 약간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반 아이들이 평소 모습의 80프로도 못 보여준 것 같아 아쉽다. 학습자료 준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반 아이들의 평소의 쾌활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없었던 일에는 나의 책임이 큰 것 같다. 평소에 안하던 수업적인 실수도 하고^^; 다음번 학부모 공개수업에는 나 자신이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수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1-2교시 국어수업은 말놀이로 아주 재미있게 아이들이 활동에 참여하였다. 하브루타로 마무리하면서 모든 아이들이 과일가게, 생선가게, 채소가게에 있는 다양한 낱말(브레인 스토밍의 결과)들을 가지고 놀이를 실시하였고 정말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활동을 했다. 우리반 아이들의 말. 선생님! 금요일에는 영화보고 그림 그리고, 별로 활동을 안한 것 같아요. 하하하 그만큼 우리반은 하루를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입에서 나온 말인 것 같다.

3교시는 이번주 반장과 도우미를 선발하였고 한 주간의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4-5교시는 공개수업을 하였다(소감은 앞에 길게 썼으므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