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꿈을 모으는 꿈벌처럼

1학년 5반 꿈벌들을 환영합니다.♡

참 좋은 나♡ 더 좋은 우리♡
  • 선생님 : 고은숙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4월 6일(목) 5반 이야기^^*

이름 고은숙 등록일 17.04.06 조회수 47

오랜만에 그림책을 읽어주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우리반 친구들은 1~2교시에 정말 조용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한답니다. 물론 4교시부터 시끌벅쩍 하지만요^^*

오늘 읽어준 그림책은 "돼지책"과 "고릴라"책입니다. 돼지책이 특히 반응이 좋았어요.

책을 본 후 아이들의 소감이 저를 뭉클하게 했답니다. "엄마의 소중함을 알았어요", "집에 가서 엄마 대신 빨래 정리 할꺼에요" "엄마 일을 도와드릴꺼에요" 등등 책을 읽은 후 느낀점들을 말했어요. 참 기특하고 착하지요?^^


오늘부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들을 10칸공책에 써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늘 써본 낱말은 '나, 너, 우리, 친구'입니다. 예쁜 글씨로 천천히 쓰자고 계속 말해서 그런지 예전보다 잘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숙제도 냈습니다. 10칸 공책에 '선생님, 연필, 아버지'를 표시한 부분까지 예쁘게 써오도록 했어요.

받아쓰기는 따로 안하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들을 눈에 익히고 써보면서

한글과 친해질 수 있을꺼라 생각되요.


요즘 친구들끼리 사소한 다툼이 종종 생기네요.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싫어하는 행동이나 말은 하지 말자고 다 같이 약속했어요. 그리고 기분이 나쁘면 친구에게 분명하게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자기 의사를 밝히자고 이야기도 했답니다.


오늘 숙제 아이들이 잘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잘 살펴봐주시기 바래요.

10칸 공책은 가방에 넣어서 내일 보내주세요^^

동시는 일주일에 한개씩 외우도록 하겠습니다. ^^


비가 그치고 상쾌한 하루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학급앨범에 4월달 자리 바꾼 모습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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