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다녀왔어요~~

지진 및 화재 대비 교육을 주로 하고 마지막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서도 직접체험하였습니다.

안전체험은 오늘 한 번 했다고 해서 몸에 익숙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반복적으로 말이나 영상으로만 듣고 보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움직이고 행동하면 받는 교육이 오래가고 실제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어요 라고 말하며 체험했지만 훈련과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많이 다르다고 안전교육 선생님이 몇 번을 말씀하시네요~

화재대비 교육은 조금 겁먹은 아이들도 있었어요.

실제도 저도 화재대비 훈련은 좀 겁이 나더라구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캄캄한 어둠속을 뿌연 연기를 가르며 비상구를 찾아 탈출하는 경험은 거의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훈련일때는 몸에 해롭지 않은 차가운 연기였지만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뜨거운 유독가스라고 합니다.

안전교육체험 몇번을 해도 부족하다고 느끼며 체험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