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오늘은 도서실 이용교육을 도서실에서 사서 선생님께 직접 들었습니다.

대출과 반납이라는 단어도 새로 배웠고, 신간도서가 새로 나온 책이라는 것도 알았지요. 그리고 우리가 자주 읽는 그림책의 위치도 알려 주셨답니다.

또 책을 대출하는 방법, 반납하는 방법, 읽고 싶은 책을 꺼내 읽고 제자리에 잘 꽂아 놓는 방법, 대출할 수 있는 책과 할 수 없는 책들도 알아보고 도서실에서 꼭 지켜야 하는 규칙들도 배웠습니다.

책 대출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할 수 있어서 오늘은 도서실 이용교육만 받고 교실로 내려왔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가서 직접 책을 대출할 예정입니다.

도서실에 호기심이 생겼는지 놀이시간에 도서관에 다시 가서 책을 읽고 오는 친구들도 참 많았습니다.

도서실 이용교육에 맞춰 도서관 관련 그림책 2권을 나눠서 읽어 주었습니다.

도서관에 간 사자와 도서관의 비밀이었지요.

도서관에 간 사자에서는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규칙을 지키지 못할 급한 상황도 있다는 것을 알았고 도서관의 비밀은 숨어있는 녹색 친구를 찾는 재미와 반전의 즐거움을 느껴보았습니다.

손 힘기르기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곡선과 직선이 같이 있는 선들을 따라서 연필 잡는 바른 방법으로 같이 써 보기도 하였습니다.

입학한 지 3주가 지난 지금 이제 혼자 등하교를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낯선 사람뿐만 아니라 아는 사람도 조심하기 위한 유괴예방교육을 인형극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인형극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재미로만 받아들여서 다소 걱정이 되긴 하지만 앞으로 몇 시간 더 유괴예방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게 될거라 믿어요.

오늘도 즐겁게 배우고 씩씩하게 하교했답니다.

참!!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비행기를 다시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답니다.

내일은 참 좋은 날씨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