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3반 친구들은
♡놀이시간에 신나게 잘 놀아요.
♥수업시간에는 친구의 말과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요.
♡내 생각을 큰 소리로 또박또박 잘 말해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잘 도와줘요.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1년 보내요~
3월 17일 금요일 오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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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수정 | 등록일 | 17.03.17 | 조회수 | 52 |
오늘은 친구사랑 프로젝트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친구관련 그림책 윌리와 휴로 수업을 열었습니다. 두 친구가 만나서 친구가 되고 서로 닮아가는 모습을 보았지요. 윌리와 휴처럼 사이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친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친구 인터뷰를 했습니다. 지난번에 친구가 좋아하는 것만 알아봤다면 오늘은 친구의 가족, 잘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커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인터뷰 해 보았지요. 그리고 마주보고 내 친구의 얼굴을 그려보았어요. 사이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노력이었는데 친구가 자기를 여자처럼 그려놓았다고 눈물을 보이는 친구도 있었어요. 나중에는 서로 이해하고 방긋 웃으며 마무리 지었지요. 한 친구는 나의 그리기 방법 대신 친구의 부탁을 그대로 그림에 담아주는 모습도 보여 주었어요. 내 방법대로 하고 싶었을텐데 친구의 부탁대로 그려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답니다. 친구를 그린 그림을 가지고 서로 사랑의 하트를 만들어 사진도 찍어 보았어요. 친구와 함께 젠가 높이 쌓기도 해 보았습니다. 한 손을 꼭 잡고 다른 손으로 친구와 번갈아 높이 쌓는 게임이었는데 성공해서 기뻐하는 모습과 젠가가 무너져서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서로 탓하지 않고 격려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3반 친구들 칭찬합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한 친구의 부탁으로 실뜨기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실이 조금 길어 애를 먹었지만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이 짝꿍에게 가르쳐주면서 천천히 해 보았답니다. 실뜨기가 잘 되지 않아 속상해하고 눈물을 보인 친구도 있었지만 한 번 해서 다 잘 할 수는 없는 거라고 월요일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자고 했답니다. 눈물을 보이던 친구도 월요일에 선생님과 다시 도전해 보기로 약속하고 도장찍고, 사인하고 복사까지 했지요^^ 모두 다 즐거운 주말을 보내겠다며 우렁차게 인사하고 하교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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