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오늘은 풀과 가위, 색종이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무지개 물고기'그림책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예쁜 은색 반짝이 비늘을 하나씩 나누어 주면서 행복감을 느낀 무지개 물고기처럼 놀이시간에 내 놀이도구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놀면서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요즘 놀이시간에 작은 다툼들이 일어나거든요.

무지개 물고기를 다 읽고 색종이, 풀, 가위를 이용해서 멋진 무지개 물고기를 꾸며 보았습니다.

'여러분 하고 싶은대로 표현해 보세요.'라고 했더니 나만의 방식을 열심히 표현하네요.

내일 1학년 학부모 연수 및 학교설명회에 오시면 뒷 칠판에 붙어 있는 아름다운 무재개 물고기를 볼 수 있어요^^

활동을 끝내고 정리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풀, 가위, 색종이는 원래 있던 사물함에 다시 정리하고 쓰고 남은 버려도 좋은 색종이는 종이 상자에 넣어야 한다고 했지요. 더불어 종이류는 항상 쓰레기통이 아닌 종이상자에 넣기로 약속했답니다.

오늘도 손 힘 기르기 및 연필잡는 바른 자세를 공부했어요.

이미 익숙해져버린 방법을 바꾸기 힘들겠지만 그리고 한 번에 고치기도 힘들겠지만 꾸준히 바로잡아 주려고 노력중입니다.

율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반이라 하교 전에 올챙이송과 곰 세마리를 함께 했는데

몇몇 남학생들이 유치하게 느껴지나 봐요^^

다른 고난이도 율동으로 알아봐야겠어요~

열심히 배우고 돌아간 아이들에게 참 잘했다고 칭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