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벌써 금요일입니다.

일주일이 아이들한테 길었을까요? 짧았을까요?

아이들한테 일주일이 짧았기를 바라며~~

오늘은 그림책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항상 웃으며 이야기하던 선생님이 목소리를 높이고, 엄한 표정을 지으며 행동을 고쳐주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 무섭다고 하는 친구가 있어서 '선생님은 몬스터'라는 그림책을 읽어주었지요.

말과 행동을 잘못했을 때는 몬스터 선생님으로 변해서 잘못을 고쳐주려고 하지만

평소에는 언제나 천사선생님이라고 계속 몬스터 선생님으로 제자들을 대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해 주었지요.

선생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어제부터 시작한 진단활동을 마무리지었어요.

교실 쉬는 시간에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계단 안전수칙도 살펴보면서

쉬는 시간에 나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경험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천천히 걷지 않고 뛰다가 다쳤던 경험이 무척 많네요^^

천천히 걸어다니기로 약속하고 마무리지었습니다.

하교전 종례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것 5가지 중에 2가지를 먼저 배우고 오늘은 세번째 조심해야 할 것을 배웠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월요일에 등교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