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아침에 꽤 쌀쌀했습니다. 비도 제법 오구요.

다행이 마칠 때는 비도 그치고 우산 안 쓰고 가도 되겠습니다.

국어 시간에 자음자 복습이 있었습니다.

복습 하면서 우리가 흔히 하는 빙고를 응용한 놀이도 있었고요.

빙고 게임 하는 법을 모르는 친구들은 어려워했지만

몇 번 하니 어느정도는 감을 잡은 듯 합니다.

수학 시간에 교과서 진도를 나갔는데

숙제로 내었던 수학익힘은 안 가져온 친구도 있고 안 한 친구도 있었네요.

1교시 전에 정답 보여주고 스스로 답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수학익힘책은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기도 하지만 개별학습의 의미가 큽니다.

짬짬이 수학익힘을 함께 공부하지만 가끔 숙제를 내기도 하겠습니다.

통합교과 시간에 학교에서 지켜야할 약속들이 무엇이 있나 살펴보면서 약속나무도 만들었습니다.

"복도에서 뛰지 않아요." "도서실에서 조용히 책을 봐요." "화장실 물을 아껴 사용해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요." "계단에서 1칸씩 내려와요.",,.등등

모든 약속이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2개 정도 추려서

결국은 "선생님 말씀 잘 들어요"가 우리반 약속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각자 꾸미고 오린 자기 손바닥 종이를 약속 나무에 붙여주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후딱 갑니다.~

지난 주부터 주문한 젠가, 사각블럭세트, 공깃돌세트가 와서 

중간놀이시간에 교실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도 밖에 나가서 뛰어다니는걸 더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지요.

내일은 2교시에 세계시민교육이 있습니다.

1학년 전체가 해당되며 각 교실에 강사님이 오셔서 교육하십니다.

올해 다양한 교육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자전거교통안전교육, 생태수업, 전통놀이수업, 다문화수업 등등

내일이 첫 시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