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곳은 1학년 2반의 공간입니다.
우리 1학년 2반 친구들의 학교 생활을 살펴보고 알림장도 확인하는 곳입니다.
4월 6일 목요일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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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수빈 | 등록일 | 17.04.06 | 조회수 | 36 |
수학 시간이 2시간이었습니다. 보통 수학 시간에 수학, 수학익힘을 함께 하는데 오늘은 양이 많기도 했고 처음으로 교과서 숙제를 내보았습니다. 수학 익힘책 한 쪽을 해오라고 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쉬는 시간이나 여유 있을 때 숙제 한 친구도 있고 집에 가서 한다고 가져간 친구들도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수학 시간에 함께 답 확인해본다고 했으니 부모님들께서도 숙제 했는지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혹시 아이가 집으로 숙제 가져갔으면 숙제 하는거 살펴봐주시면 더 좋구요^^ 숫자 1~9까지 복습하면서 응용으로 사방치기 놀이가 나옵니다. 사방치기에 보면 숫자가 1~9까지 적혀있어서 입니다. 우리 학교에는 교장실 앞에 사방치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복도에도 사방치기 그려놓은 곳이 있습니다.) 점심 먹기 전에 해보았고 앞으로 중간놀이 시간이나 점심 먹고 짬날 때 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전화를 챙긴 김에 급식실에서 밥 먹는 모습도 찍었네요. 급식실에서 어떻게 밥을 먹는지, 밥과 반찬 양은 어떤지 궁금하실텐데 사진 보시면 대충 감은 오겠지요^^ 4,5교시에는 걱정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속상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선생님, 이유는 없는데 마음이 외로워요.." " 기분이 안 좋아서 밥맛이 없어요" " 칫솔이 없어져서 이 못 닦고 찝찝해요" 걱정 인형 만들어서 걱정인형에게 속상한 마음을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2반 친구들 몇 번은 걱정인형과 이야기 나누겠지요^^ 1학년 어린 친구들이지만 느끼는 감정은 어른들과 똑같아요.. 외롭다, 속상하다,,, 이유를 물어도 이유를 얘기하기 싫어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걱정인형이 친구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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