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크게 꾸며 친구와 사랑을 나누는
꿈*사랑반을 이루어 갑니다.
구룡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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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희 | 등록일 | 17.04.28 | 조회수 | 29 |
어제는 구룡산에 올라가서 우리반 나무 희망이가 얼마나 자랐는지 관찰하고 희망이에게 한마디씩 해주기로 했습니다. 항상 산에 오르기 전에 산에 주인은 누구지?라고 묻습니다. "새, 나무, 풀이요"라고 큰소리로 대답합니다. 그래서 산에 있는 친구들이 놀라지 않게 조용히 해야 한다고 하지만 밖으로 나온 친구들은 그저 신나서 제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두 팔을 넓게 벌린 나무에서 초록색 잎이 그새 많이 자랐습니다. 나무에게 인사를 하고 두팔을 벌려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느낌이 어떤지 물어보니까 "머리카락이 간지러워요" "시원해요" 무슨 소리가 들리는지 귀를 기울여 보세요. "새소리요" "자동차 소리요" 잠시 정자에 앉아서 그동안 배운 봄에 관련되 동요 "아기콩" "햇볕"을 불러 봅니다. 봄에 볼 수 있는 개구리, 다람쥐, 나비 동물도 몸으로 표현해 보면서 아이들은 신나합니다. 또 한참을 가다 장전공원으로 돌아 옵니다. 철쭉과 연산홍을 자세히 관찰하고 얼음 땡 놀이를 잠시 하고 아쉬운 시간을 뒤로 하고 급식을 했습니다. 힘들게 왔는데 얼음 땡 놀이를 조금만 했다고 아쉬워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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