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오늘 아침에 하얗게 쌓인 눈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추운 날씨에 우리 1학년1반 친구들이 학교에 걸어오는 것이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1명도 지각하지 않고 교실에 들어와서 겉옷을 옷걸이에 걸고, 자기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책을 읽었습니다. 

학교는 수업시간이 있고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훈련을 합니다.

 집에서도 부모님 말씀이 다 끝날 때 까지 자녀들이 중간에 끼어들지 않도록 연습해 주세요.

잘 들어야 잘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도서관에서 대출을 하기 위해 도서대출증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학부모님께서는 자녀편에 보내드린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회원 가입 신청서를

내일까지 꼭 보내주세요.

학교에 처음 입학한 학생들은 생활기록부도 만들어야 하고,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도 해야 하고, 급식도 해야 하고,

도서대출증도 만들어야 하고, 스쿨뱅킹 신청도 해야 해서 제출서류가 참 많죠.

그래도 이해해 주시고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자녀에 대해 제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