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이 안들어가 끙끙거리고
엄마, 아빠 생각에 집에 가고 싶고
친구가 가지고 간 장난감에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급하게 뛰어 간 화장실에선 오줌이 미리 나와 버리고
장난감 정리는 어렵고 힘든데 왜 하라는 걸까요?
하지만 우리는
사소한 것에 배꼽이 빠질 듯 하하호호 웃고
개미 한 마리가 신기해서 눈을 떼지 못하고
선생님의 칭찬에 슈퍼파워 힘이 솟고
미안해 친구 한 마디에 금방 마음이 풀려 같이 놀자 말하는
궁금한 것도 이야기 할 것도 정말 많은
다섯살 귀염둥이 반짝반짝 별님반 친구들이랍니다.
급식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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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정민 | 등록일 | 16.03.18 | 조회수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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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급식소를 공동으로 사용하다 보니 학부모님의 염려가 크실텐데요. 5살 별님반 친구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제한된 환경이긴 하지만 그 안에서 불편한 점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초등학생과 다른 유아용 수저를 이용하고 있는데 5살 별님반은 1학기에는 포크를 2학기에는 젓가락을 이용하려고 해요. 복잡한 환경이라 안전을 위해 익숙해질 때까지 아이들이 앉아서 기다리면 배식 받고 반납하는 것은 선생님이 도와주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