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은이에게
소은아.
너희 엄마는 장사를 하느라 일이 바쁘셔서 데리러 오지 못하셨어.
하지만 씩씩하게 파란 조각하늘이 보이길 기다리며 친구을과 함께 노는걸 보니 정말 기특한것같다.
앞으로도 씩씩하게 파란조각 하늘이 보이길 기다리길 바랄게~
하늘이가.